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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모든 것" 디즈니+ '호크아이' 어떤 이야기 담길까

'어벤져스' 멤버로 10년. 호크아이의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가 올 겨울 공개를 앞둔 가운데,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호크아이의 특별한 이야기와 마블 특유의 액션, 유머를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2011년 개봉한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MCU에 입성하며 약 10년의 세월 동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인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는 설명. 10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듯 어벤져스 원년 멤버이자 히어로 호크아이의 숨겨져 있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부터 지금껏 보지 못한 입체적인 캐릭터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호크아이' 측은 마블에서 본 적 없는 크리스마스 무드로 가득한 분위기와 그동안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호크아이의 인간적이고 유쾌한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꼽았다. 각 6개의 에피소드를 나눠서 연출을 맡은 리스 토마스와 버트·버티 감독, 그리고 제작자 트리 트란은 “호크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매우 매력적인 강점을 가진 캐릭터다.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깊이 파고들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아름다운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레미 레너와 같은 다재다능한 배우가 있으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오랜시간 호크아이 연기를 하며 누구보다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제레미 레너의 폭발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제레미 레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깊이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6시간짜리 영화가 펼쳐지는 것처럼 마블의 모든 것이 이번 작품에 들어있다”고 자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를 이끈 호크아이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다. 지난 10년 동안 호크아이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제레미 레너와 함께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케이트 비숍 역에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낙점돼 활력을 더한다. '호크아이'는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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